[천지아 기자]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몽골에서 최고 훈장을 받는다.
대전시교육청은 김 교육감이 한국-몽골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몽골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육감은 방문기간 몽골 교과부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몽골 교육정보화 인프라 지원을 위한 태블릿 PC 12대 기증행사 등에 참석한다.
또 충남기계공업고(교장 박준태)와 울란바토르 17번 학교간 교원 학생들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김 교육감은 12일 몽골 정부청사에서 엘벡도르지 대통령으로부터 몽골에 대한 교육교류 지원 및 협력 증진 공로로 ‘친선훈장’을 받는다.
친선훈장은 몽골과의 우호협력 관계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몽골 최고의 훈장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2007년 8월 몽골 정부와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 이후 총 110명의 교원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했다. 또 교육정보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중고 PC 2200대, 노트북 컴퓨터 171대를 지원하는 등 몽골 정보화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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