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한번 꼴로 빈집털어
이틀에 한번 꼴로 빈집털어
60회 걸쳐 8000만원대 금품 훔친 30대 검거
  • 한남희 기자
  • 승인 2013.06.0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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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부경찰서는 7일 상습적으로 빈집을 턴 혐의(상습절도)로 조모(35)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대전 지역 일대를 돌며 대낮에 비어 있는 집 출입문과 방범창을 절단기 등으로 파손시키고 침입, 안에 있던 8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전과 11범인 조씨는 출소 2개월여만에 다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귀금속을 처분한 돈 등 금품은 성인오락실 등지에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은신처에 잠복하고 있다고 조씨를 검거했으며 조씨로부터 절단기 등 범행도구 3점과 귀금속, 카메라, 시계 등 총 136점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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