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고 싶어요? 예뻐지고 싶어요? “둘 다”
젊어지고 싶어요? 예뻐지고 싶어요? “둘 다”
박양순 원장의 미미살롱 l 여성의 마음
  • 박양순
  • 승인 2012.07.10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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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성들은 예뻐지고 싶어하는 욕구가 항상 샘물처럼 솟는다고 한다. 옛 말에도 남자는 정력에 좋다고 하는 것은 모든 것을 불사하고, 여성은 예뻐진다고 하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했다. 위험에 처하더라도 미를 추구하는 것이 여성의 마음이라는 얘기다.

이는 화장품이나 패션이 발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템은 갈수록 많아지고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연구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 분명하다.

여성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고 한다. 멋에 대한 여성들의 변덕만 봐도 그렇다. 오늘 헤어스타일을 새롭게 했는데 친구를 만났어도 예쁘고 세련됐다는 얘기를 듣지 못하면 그날이라도 당장 헤어스타일을 바꿀 정도다. 물론 뒤집어 보면 그만큼 여성들이 멋과 아름다움에 시간과 돈,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다보니 헤어스타일 하나만 변화시키려 해도 10번 이상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 여성이다. 물론 아름다움에 있어 헤어스타일은 중요하다. 아무리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멋진 구두를 신어도 헤어스타일이 이상하다면 아름다운 패션도 돋보이지 않는다고 할 정도니 말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요즘의 트렌드는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백화점 등에 가보면 50, 60대의 의상과 엑세서리 등이 한 10~15년 정도 젊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여성의 마음이 젊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밋밋한 스타일보다는 활동적이고 풋풋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 선호되고 있다. 구태의연한 옛날 방식으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매장을 이끌어갈 수 없다. 성형외과, 피부관리, 운동 등으로 가꾸고 다져지면서 젊음을 추구하는 여성이 많아지고 있는 결과다.

여성들은 예나 지금이나 젊네요! 예뻐요! 세련됐어요!”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런데 여성들은 갱년기를 맞이하면서 신체의 변화가 많이 온다. 갑자기 젊어 보였다가도 어느 순간 늙어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결과는 우울함과 불면증, 답답함, 자신 없음으로 나타난다. 이는 늘 젊어지고 싶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름다움은 마음의 희열과 자신감, 행복 등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자면 평소 자신을 관리할 줄 알아야 한다. 얼굴을 예로 들어 보자.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찬물을 세안한 후에 수건으로 닦아내지 않고, 그대로 기초화장을 한 뒤 5~10분 정도 두드리면 얼굴에 윤곽이 잡히고 피부는 탄력을 유지한다. 운동은 또 어떤가? 또 음식은? 조그마한 일부터 실천한다면 자신이 달라짐을 느끼게 되고 마음으로부터는 희열과 행복감이 찾아올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긍정적이고 예민하지 않는 성격을 갖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고 행복을 영위하는 비결이다. 너무 일에 지쳐서도 안된다. 꾸준히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정진하는 것도 젊음의 비결이다. 하루하루를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살아간다면 세월이 가는 것을 잡을 수 있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성의 마음은 바로 그 마음 속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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