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교육청 Wee센터가 교육부 주관 2017년 Wee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교육부는 평가심의위원회와 평가단을 구성해 Wee센터 기반조성 영역(물리적 기반, 인적기반)과 Wee센터 운영 영역(기획, 상담수행, 상담관리, 교육, 대외연계, 홍보/자문)에 대해 15개 지표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 전국 Wee센터 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177개 Wee센터 중 자체평가 및 심사위원 평가, 상대평가 등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Wee희망대상 행사에서 이루어지며 온라인상담부문 최우수상(1명)과 학생부문 우수상(2명)도 수상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 Wee센터의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도교육청 Wee센터 운영 평가를 통해 대전의 Wee센터가 위기학생 지원 중추기관으로서의 위상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 소속 3개의 Wee센터(대전교육청, 동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는 2009년 개소한 이래 학생 및 학부모·교사의 정서, 학교부적응, 진로 및 학습상담, 인터넷 및 게임중독, ADHD 등 다양한 문제와 관련된 심리검사와 개인상담, 유형별 집단상담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및 교사 연수와 자문 등의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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