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가 타 센터와 차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7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육성중인 6개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개 기업을 시작으로, 올해 3개 기업, 내년도 3기업을 목표로 각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 중이다.
IT(정보기술) 전문가가 없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시, 구축 솔루션 업체 의견에 따라 구축 범위와 내용을 결정하고 있다.
구축비용 적절성 여부를 판단할 능력이 결여됨에 따라, 공급자가 요구하는 대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어, 기업의 이러한 문제에 도움을 주는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로 센터가 현재 지원중인 육성기업 가운데, 고려전자(주)와 ㈜대한피엔씨는 MES(생산관리시스템)를, ㈜다쓰테크는 ERP를 구축 중에 있다.
센터는 ▲스마트공장 교육 ▲기존 구축회사 방문주선 ▲구축비용 검토 ▲구축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테스트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지원을 진행 중이다.
육성기업인 ㈜아성크린후로텍, ㈜이림전자, ㈜뉴앤뉴에 스마트공장 교육, 스마트공장 설계, 스마트공장 구축 전 선결과제 해결,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원 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 센터장은 “요즘 4차 산업혁명이 화두인 만큼 우리 성장지원센터에서 지원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눈부신 도약과 발전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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