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신임 대전지방경찰청장(이하 대전청장)과 충남경찰청장(이하 충남청장)에 장향진·이재열 치안감이 각각 내정됐다.
경찰청이 지난 8일 단행한 치안정감 및 치안감 25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에서 장향진 전 경찰청 경비국장이 대전경찰청장에, 이재열 전 경찰청 보안국장이 충남경찰정창에 내정됐다.
경북 의성 출생인 장향진 신임 대전청장(경찰대 2기)은 서울청 기동단 1기동단 본부장과 경찰청 기동단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서울청 차장, 충남청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 기관 내에서는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충북 청원 출생인 이재열 신임 충남청장은 간부후보 34기 출신으로, 강원 삼척서장, 경찰청 형사과장, 경기청 2부장, 서울청 보안부장, 제주청장, 울산청장, 경찰청 보안국장 등을 거쳤다.
한편 이번 경찰청 인사에서 이상철 현 대전경찰청장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은 경찰청 외사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