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채점결과 발표… 영역·과목별 등급컷은?
수능 채점결과 발표… 영역·과목별 등급컷은?
만점자 총 15명… 첫 절대평가 영어 1등급 10.03%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7.12.11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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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지난달 23일 치러진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는 총 15명이 나왔다. 개인별 성적은 12일 수험생들에게 일괄 통지된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성 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수능 만점자는 재학생 7명, 졸업생 7명, 검정고시 1명 등 총 15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영역별, 과목별 만점자 수는 줄 세우기 등의 문제를 고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3만 1327명으로 지난해 55만 2297명에 비해 2만 970명 감소했으며, 이중 재학생은 39만 8838명, 졸업생은 13만 2489명이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53만 93명, 수학 가형 17만 3155명, 수학 나형 33만 5983명, 영어 52만 8064명, 한국사 53만 1327명, 사회탐구 26만 7539명, 과학탐구 24만 4733명, 직업탐구 5096명, 제2외국어/한문 7만 630명 등이다.

첫 절대평가로 관심을 끌었던 영어 1등급 비율은 10.03%(5만 2983명)로 나타났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을 받는다. 당초 6~8%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됐던 1등급 비율이 높아지면서 사실상 영어에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진 만큼 국어와 수학 점수에 당락이 갈릴 가능성이 커졌다.

대신 국어와 수학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이 134점으로 지난해 보다 5점 하락했으며, 수학 나형도 135점으로 2점 낮아졌다. 수학 가형은 130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한편, 이번 수능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128점, 수학 가 123점, 수학 나 129점, 사회탐구 63~67점, 과학탐구 64~67점, 직업탐구 64~71점, 제2외국어/한문 64~81점 등이다.

다음은 영역·과목별 등급컷과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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