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병원은 지난 8일 병원 노인센터 대강당에서 ‘2017 소아암 희귀질환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병원 병원학교와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과와 충남대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매년 소아암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및 가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충남대병원은 올 한 해도 따뜻하고 즐겁게 마무리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한 파티를 열어 환자들을 위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병원은 풍선아트, 포토타임, 페이스페인팅, 마술공연, 오페라 ‘안녕, 딸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환자들에게 제공했다.
길홍량 희귀난치성질환센터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힘든 치료 과정 중에서 정서적 함양과 심신의 치유에 도움이 되고, 온 가족에게 따뜻함이 전해지는 행사를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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