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청년이 만드는 문화 숲, 청년포레
[청년들이 꿈꾸는 ‘문화도시 천안’] 청년이 만드는 문화 숲, 청년포레
  • 이용규 청춘 아지타 대표
  • 승인 2017.12.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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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이용규 청춘 아지타 대표, 사진=천안문화재단] 

지난 18일 천안문화재단이 주최한 2017청년문화활성화워크숍 청년포레에 참여했다.

청년문화활성화워크숍은 천안문화재단에서 한 해 동안 문화예술지원사업을 운영하면서 선정된 4개 단체의 지원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청년활동가 및 문화예술 전문인,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지역의 청년문화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놓고 고민하고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여 청년문화의 방향성을 잡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이번에는 청년이 가꾸는 문화 숲이라는 주제로 진행이되면서 청년문화 활성화를 기대하는 개인들이 바라는 점들을 한대 모아 함께 만드는, '함께 가꾸는 문화 숲'이라는 컨셉으로 기획이돼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본 행사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문화기획자 선배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관심있게 진행되고 있는 6가지 주제의 문화 분야를 선정했다.

참여자가 선호하는 문화 분야에서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 시간과 더불어 관심자들이 함께 그리는 문화 숲에 대한 비전 제시, 그리고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단체 및 타지역 청년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각기 다른 영역의 청년예술가들이 청년포레 라는 주제로 콜라보 공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기획자 안영노 선생님께서 강연을 진행해주시는 것을 통해 문화기획의 큰 그림을 제시해주었다.

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활동전문가들과 지역 내 청년리더 6인이 함께 6가지 주제의 문화영역을 이끌어주는 것을 통해 참여자들의 의견 수렴과 서로 간의 네트워킹을 주도해서 진행했다.
 

이번 자리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각 분야별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청년문화활성화를 위해 기초가 되어야하는 것들에 대한 논의가 더욱 적극적으로 되어야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다.

청년문화를 위해 기초가 되어야할 것을 공유하자면, 자립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재정적 지원만으로 청년문화가 활성화 될 수 없다라는 것이다.

청년들의 무대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은 필요한 부분이지만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됐다.

청년들이 지원사업하는 이유는 생각과 아이디어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하지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재정적 지원만으로는 부족한 현실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들에게는 행정적 서류 작성 지원과 기획한 내용을 운영함에 있어 협의해 나가야하는 것들에 대한 매뉴얼이 필요하다.

실제로 운영을 하면서 기획이 변하게되고 막막함 속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또한, 지원사업을 한다는 것은 아직 전문인력으로서의 소양을 갖췄다라고 말할 수 없다.

따라서 실수 혹은 실패의 가능성은 당연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전문 기획인력을 청년기획자와 매칭을 해줘서 본인의 기획이 보완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주어야한다는 것이다. 

본 행사가 현재 작년 부터 시작해서 올해 두번째 맞이하는 행사가 앞으로 2018년에 청년문화와 지역문화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내치춰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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