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황인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상임감사가 한국감사협회의 ‘2017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국내 내부감사발전을 빛낸 감사인의 공적을 치하하고 범국민적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감사인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열렸다.
황인경 감사는 ▲부패취약 요인·분야 선정 및 관리 ▲감사역량 제고 및 감사인프라 개선 ▲현장 중심의 컨설팅 감사 시행 등 반부패 문화 형성을 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경영혁신 강화 차원으로 ▲자체정화신고시스템(레드휘슬) 구축 운영 ▲불합리한 제도 개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직원 청렴상 수여 ▲감사의 전문성 강화 등을 실행해 자체감사시스템을 더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인경 감사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감사활동을 통해 연구원 신뢰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대 과학교육학과 등을 거친 황 감사는 한민족어린이돕기네트워크 운영이사, 한민족복지재단 대외협력처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 감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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