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시정 연설서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김홍장 당진시장, 시정 연설서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2018년 당진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
  • 유석현 기자
  • 승인 2017.12.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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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12일 당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50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에 나섰다.

우선 김 시장은 “성장의 과실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사람중심 경제 실현으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근간을 마련하겠다” 며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2018년 당진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자본력과 정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 지원 확대와 사회적 기업 발굴․육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창업 지원사업 추진,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 등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석문 국가산업단지 내 탄소섬유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금속소재 부품산업 기술혁신센터를 유치하는 한편 당진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신평~내항 간 항만진입도로 조기 착공과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항만시설 부지확보를 위한 준설토 투기장 계획의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반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분야에서는 지역특화품목 육성과 쌀생산 조정제도를 통한 밭작물 재배유도, 당진쌀 6차산업화 지구 육성, 농수산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당진형 3농혁신과 연계한 사업들의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그리고 문화․관광․환경 분야에서도 ▲여성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확대 ▲천주교 문화센터 건립 ▲전용배드민턴 구장 건립 ▲주민 주도형 송악사회복지관 건립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민선6기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끝을 맺었다.

현재 시가 당진시의회에 제출한 2018년 본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1236억 원 많은 8487억 원(일반회계 6,633억 원, 특별회계 1,370억 원, 기금 484억 원)이며, 제출된 예산안은 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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