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17년 지방교육 재정평가에서 특·광역시교육청 2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지방교육 재정평가는 교육재정의 확보와 배분·운영 전반을 점검하여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재원 확보 및 배분의 적절성 영역(55점 만점 43.20점), 재정 운영의 효율성 영역(45점 만점 29.46점), 가점지표(10점 만점 8.41점) 등 3개 영역에서 모두 평균 이상 점수를 획득했다.
시·도교육청 평가와 재정평가 모두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평가 인센티브(70억 원) 이상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투자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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