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꽃박람회장 ,화려한 ‘빛의 세계’ 로 변신
안면도 꽃박람회장 ,화려한 ‘빛의 세계’ 로 변신
코리아플라워파크, 22일부터 안면도 관광지 1지구 내 총 8개 테마 구성 연중 운영
  • 유석현 기자
  • 승인 2017.12.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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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꽃지 해안공원에서 열린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모습.

[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의 개최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이 9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기존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되던 태안 빛축제가 제2사업장인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에서도 ‘코리아플라워파크’라는 이름으로 오는 12월 22일부터 문을 연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총 면적 11만 4263㎡(약 3만 4564평) 규모로 각종 편의시설과 LED 조명을 갖추고 있으며, 빛축제는 마음을 전하는 ‘러브 빌리지’와 ‘프러포즈 빌리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빌리지’, 겨울왕국을 연상시키는 ‘크리스털 빌리지’ 등 총 8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구역별 테마를 ‘루미나리 길’과 자연스럽게 연계시키고 곳곳에 ‘서치라이트 존’을 만들어 웅장함을 더했으며, 소나무와 동백나무, 서해바다의 일몰 등 자연 본연의 모습이 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에는 대규모 폭죽 쇼가 예정 돼 있어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해넘이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태안군도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이 국제꽃박람회가 종료된 2009년을 끝으로 그대로 방치돼온 만큼 이번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안면도 꽃지 해안공원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안면도와 보령을 잇는 해저터널이 오는 2020년 완공될 경우 코리아플라워파크가 태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네이처월드 관계자는 “안면도 관광지 1지구에 건립되는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올해 빛축제에 이어 내년부터 튤립축제와 가을꽃축제가, 남면 네이처월드에서는 빛축제와 함께 수선화 축제와 백합축제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오는 22일부터 연중 개장에 돌입하는 코리아플라워파크 빛축제의 입장료는 9천 원(청소년 7천 원)으로 일몰 후 개장해 밤 11시에 폐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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