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17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교육청 및 지방교육재정 평가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선정되면서 총 52억 30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우수교육청 선정에 따른 특별교부금이 25억 7000만 원, 재정평가 우수에 따른 특별교부금이 26억 6000만 원이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교육활동 전 분야를 7개 평가영역으로 나눠 실시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특색사업(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한 에듀힐링 프로젝트) 등 3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3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교육재정의 확보와 배분·운영을 점검하는 지방교육재정 평가에서는 재원확보, 재정운영의 효율성 등 다수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8개 특·광역시 중 전국 2위를 달성함으로써 2년 연속 우수교육청 평가를 받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2017년 기관평가의 우수한 성과에 대해 교직원과 학부모, 대전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학교시설 안전제고 및 교육환경개선 등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대전교육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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