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4일 대전 유성구에 있는 화폐박물관 광장 분수대에서 모아진 동전으로 65만원 상당의 내복을 마련, 대전 신성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사진>
조폐공사는 올 5월 화폐박물관 광장에 설치한 ‘행운의 동전 던지기’에서 방문객들이 던진 동전을 모았다.
행운의 동전 던지기는 조폐공사가 화폐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광장 분수대 안에 상평통보 조형물을 만들어 건강, 사랑, 돈 등의 소원을 담아 던지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형식으로 조성된 공간이다.
최병진 조폐공사 총무팀장은 “간절한 소망을 담은 ‘행운의 동전’이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승화됐다”며 “강추위에 어르신들이 따뜻한 내복으로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매년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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