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이 15일 제11회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복지관 이용 노인들이 1년 동안 수강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인정받는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수료식이, 2부와 3부에서는 발표회가 진행됐다.
어학·정보화·건강·정서·취미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노인들이 자신의 노후생활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기념에서는 복지관 발전 및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념식에서 유한봉 복지관장은 “노년기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적자원으로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평생교육과정을 수료한 복지관 내 노인들이 다양한 사회활동 및 재능나눔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노인복지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복지관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어학분야, 정보화분야, 건강분야, 정서분야, 취미분야로 나뉘어 운영하며 지난 3월 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4과목 53개 반에서 총 1504명의 노인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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