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의회 강용일 의원(한국, 부여2)과 맹정호 의원(민주, 서산1), 이공휘 의원(민주, 천안8)이 베스트 의원에 선정됐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태신, 노조)은 지난달 도 전체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2017 베스트 의원’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이들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공무원과의 소통 리더십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인 강용일 의원과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인 맹정호 의원은 각각 부여군수와 서산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자치위원회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 비서관 출신인 이공휘 의원은 도의 공유재산 관리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다만 교육행정을 전담하고 있는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도 공직사회와의 접촉면에 상대적으로 적어 설문조사에서 불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태신 위원장은 “도의회는 도정의 정맥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라며 “도정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신 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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