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악방송, “전통예술, 4차 산업혁명과 마주하다” 토크쇼 개최
대전국악방송, “전통예술, 4차 산업혁명과 마주하다” 토크쇼 개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특별좌담 프로그램 방영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7.12.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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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국악방송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미래 전망 토크쇼 ‘전통예술, 4차 산업혁명과 마주하다’를 개최한다.

지난 7월 대전국악방송 개국과 함께 국민 69%의 가청권을 갖게 된 국악 방송은 “연말을 맞아 우리 삶에 커다란 변혁을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전통예술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진보해야 할지를 논의하기 위해 특별좌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전통예술, 4차 산업혁명과 마주하다’에서는 인공지능이 끊임없이 한계를 돌파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디지털 기술로 인해 생산성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현재에 전통예술이 어떠한 방법으로 고유성을 지킬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함께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좌담에는 문화예술과 과학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두 참여한다. 과학기술 전문가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가참조표준센터 임현균 센터장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커뮤니케이션전략부 이순석 부장이, 전통문화예술 분야에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 김희선 실장과 한국춤문화자료원 최해리 대표가 출연한다.

전문가들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이를 바라보는 문화예술계의 우려와 예술의 고유성을 함께 논의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상력과 창조력의 극대화, 예술의 융합현상 등에 대한 미래 전망도 나눌 계획이다.

한편 국악방송은 대한민국 전통 및 창작 국악 보급 교육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00년 2월 14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국악 전문 공영 라디오 방송국으로, 국립국악원의 주도로 개국했다.

대한민국의 전통음악 국악을 중심으로 방송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있는 국악방송은 라디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www.gugakfm.co.kr), 스마트 앱 ‘덩더쿵 플레이어’를 이용하면 전세계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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