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내보험 찾아줌' 서비스가 18일 오후 2시 시작되면서 접속자가 폭주해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고 있다.
우회 방법으로 생명보험협회 사이트를 찾은 이용자들이 급증했다.
하지만 5시 현재, 내 보험 찾아줌, 생명보험협회 사이트에 접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는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가 오픈한 서비스로 숨은 보험금을 통합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숨은 보험금 조회는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자신이 가입한 모든 보험계약 내용과 미청구 보험금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휴면보험금과 중도·만기 보험금도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조회 가능하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보험 만기가 돌아왔지만 찾아가지 않았거나 보험금 지급 사유가 중간에 발생한 돈을 모두 합하면 7조 4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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