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제6대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대전연맹)이 지난 20일 공식 출범했다.
대전연맹은 이날 유성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위원장 이·취임식과 제6대 대전연맹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한재성 6대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전연맹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대전시와의 단체교섭 체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공무원 성과연봉제 폐지, 지방공무원법·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해 100만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연대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현재 유성구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달 7일 위원장 선거에 당선됐으며, 임기는 2019년 11월 19일까지다.
이날 출범식에는 석현정 전국시군구연맹위원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이상민 국회의원, 김동섭 대전시의원, 송봉식·민태권 유성구의원, 대전공무원노조연합 박상규 의장, 전국 각 단위노조 위원장, 대전연맹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대전연맹은 2008년 1년 대전 5개 자치구 3200여명의 조합원으로 결성된공무원노동조합 연맹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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