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세종 신규 분양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겁다.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뷰’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가 청약 1순위 마감에 가볍게 성공한 것.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은 세종 중흥S-클래스 센텀뷰는 290명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696명이 몰려, 평균 13.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0명 모집에 해당‧기타지역에서 총 1345명이 몰린 전용면적 101㎡형으로 평균 경쟁률은 134.5대 1이다.
이 이파트는 세종시 1-5생활권 H9블록에 들어서며,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짓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274㎡ 576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청약 1순위 접수를 받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도 1, 2단지 합쳐 평균 27.76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단지는 218명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 1808명이 몰려 54.1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6대 1 경쟁률을 보인 99㎡B형이다. 4명 모집에 344명이 몰렸다. 또 105명 모집인 99㎡A형에는 무려 8374명이 몰렸다.
2단지는 평균 34.26대(127명 모집, 4352명 지원)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67대 1를 기록한 99㎡B형이다. 이 타입은 3명 모집에 201명이 청약을 넣었다.
주상복합인 이 아파트는 세종 2-4생활권 HO1블록과 HO2블록에 들어서며, 한신공영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에 총 17개 동으로 짓는다.
두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