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바른정당 충남도당은 본격적인 지방선거 체제 구축에 나섰다.
지난 21일 충남도당 당사 회의실에서 조직 재정비와 조직 강화에 나서는 한편 내년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2017 충남도당 부위원장 및 상설위원장 임명식”을 갖었다.
특히 이번 부위원장단에는 이기원 전 계룡시장을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2명의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대변인 및 7명의 상설위원장을 추가로 임명하여 총32명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다.
충남도당은 이번 조직개편을 선두로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역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남도당은 이번 당직 임명은 전직 시장을 비롯해 회사원과 주부, 기업인, 건설업, 자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인물들로 구성하여 직군별 공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제식 도당위원장은 “이번 도당 당직 인선은 내년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도록 당 조직을 강화하고 외연을 확대함으로써 위원장을 비롯한 각 시군의 능력 있고 참신한 인재를 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당과의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큰 뜻이 있다면 함께 하여 충남도민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민생 현안에 초점을 두고 도민의 귀가 되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 바른정당 충남도당 신임 주요 당직자 명단
-이기원 수석부위워장(계룡) - 한민희 부위원장(계룡) - 노승천 부위원장(홍성)- 김석현 대변인(예산)
- 조남용 도시건설위원장(논산) - 최문기 소상공인위원장(천안) - 조성훈 미래전략위원장(아산)
- 박웅빈 대외협력위원장(아산) - 김지영 학부모위원장(아산) - 최민수 봉사위원장(아산)
- 이진우 디지털미디어위원장(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