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한국, 공주1)과 도의회 출입기자 간 잠시나마 충돌이 빚어졌다. 26일 오전 도의회에서 진행된 의정결산(송년) 기자회견 자리에서다.
준비된 원고를 읽은 윤 의장은 최근 불거진 자유한국당 탈당 및 더불어민주당 입당설에 대한 질문에 “기자의 확대해석”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그러나 해당 기자는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 (자꾸 발뺌하면) 공개하겠다”고 발끈, 순간 긴장감이 맴돌았다.
윤 의장이 복수의 기자들에게 탈당 가능성을 유력하게 언급했음에도 이제 와서 말을 바꾸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윤 의장은 지난 15일 도의회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도 해당 기자와 밤늦게 통화한 사실을 언급한 뒤 “다음 날 내 진의와는 관계없이 (기사가) 나가서 몹시 불쾌했다. 강력하게 항의했다”며 탈당설이 사실상 언론의 오보임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자들은 “차라리 탈당을 철회한다면 몰라도 이제 와서 언론 탓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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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해가 너무 심햐~
깨비도 안되는 족속들이 대거 진출한것도 사실이고~
이런게 적폐 아니겄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