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충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광역센터) 자살예방·위기관리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수인 씨가 안희정 도지사 표창을 받아 화제다.
27일 광역센터에 따르면 김 씨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자살예방‧위기관리팀에서 홍보마케팅과 정책연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 씨는 지난 1년 간 굿모닝충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자! 살자!’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앞장서 왔다.
서울 출신으로, 휘경여고를 졸업한 김 씨는 제27대 성공회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재원이기도 하다.
김 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정도로 개인과 조직을 성장시켜왔는지 스스로 물어보게 된다”며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고, 지금처럼 우직하게 한 자리를 지키면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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