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불망(初心不忘)’, 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고 미래를 준비합니다.
2018년 무술년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댁내 행복과 풍요로움이 넘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17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국정은 어수선하였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으로 대한민국 안보는 흔들렸습니다. 또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참사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민생 경제는 겨울 한파만큼이나 차갑게 얼어붙었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할 정치는 정권과 집권여당의 오만과 독선으로 협치는 실종되고 실망만 안겨드리고 있습니다.
이에 저와 우리 자유한국당은 진정어린 사죄와 반성, 그리고 따끔한 질책과 비판을 가슴에 깊이 새기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과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안보와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며 국민적 여망인 경제를 살리고, 정치개혁, 국민통합을 이뤄내어 웃음을 잃어버리고 있는 국민께 용기와 희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희망과 꿈이 있는 정치, 국익과 안보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상식과 원칙이 바로서는 진정한 보수 정치를 구현하고 ‘민생이 곧 정치’라는 기조로 국민의 삶을 꼼꼼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며 소통하고 경청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대전 중구 구민여러분!
저 이은권, 국회에 첫 등원하는 날 구민께 약속드린 초심을 잃지 않고 신의의 정치, 희망의 정치로 언제나 구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뛰고 또 뛰었습니다.
그 결과 국회 등원한 첫해, 350여 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고 2017년, 550여 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1년 반 만에 1,000억 원에 가까운 우리 중구현안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보람을 느끼는 것은 10여 년 동안 해결하지 못한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를 국가가 매입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중구의 가장 큰 현안인 원도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값진 일들을 할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직 국민과 중구만 생각하고 더 낮은 자세로 섬기며 소통하고 경청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8년 댁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