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국내 최초 극장형 VR 영화 ‘Nine Days’가 1월 극장 개봉이 확정되었다.
‘Nine Days’는 연기파 배우 송윤아, 한상진 주연의 VR 영화로서 롤러코스터 같은 체험형 VR 콘텐츠가 아닌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360도 공간감을 느끼며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극장형 VR 영화이다.
이 영화 연출은 다양한 장르영화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낸 신예 권양헌 감독이 맡았으며, 권양헌 감독은 CJ 4Dplex 출신으로, 4DX와 ScreenX 등 다양한 영화 플랫폼의 영화를 만들어 왔다.
또한 VR 영화 제작을 위해 영화제작사 ‘대쉬필름’(정다열대표)과 VR 전문제작사 ‘써틴플로어’(박정우대표)가 공동 제작을 맡았으며, 영화진흥위원회가 제작지원을 나섰다.
중동전쟁 중 종군기자가 피랍되어, 9일 동안 일어나는 사건을 담은 영화 ‘Nine Days’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관객들이 예상치 못한 결말로 충격을 안겨 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화는 미국의 최대 VR 콘텐츠 어워즈 VR FEST에 수상후보로 올라 그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화에서 종군기자로 위장한 로비스트로 열연한 송윤아 배우는 2010년 이후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를 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한상진 배우는 파키스탄 정부군 파견요원 Mr. K로 열연을 했으며, 두 배우는 극중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보여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최초 극장형 VR 영화 ‘Nine Days’는 2018년 1월 서울 소재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