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은 최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비롯 현장 직원들이 대거 참석, 그 동안 인증추진 경과보고와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노력한 공로를 상호 격려했다.
통상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은 접수부터 인증까지 2년여가 소요되는데, 경남기업은 2011년 3월 인증을 신청한 후 단기간인 1년 4개월만에 인증을 획득, 전 직원이 ‘작업 전 안전관리’라는 방침아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에 상당한 노력과 정성을 들였음을 입증했다.
특히,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산재해율이 인증 이전인 2011년 0.18%에서 2012년 상반기 0.03%로 급격히 감소하는 효과를 얻기도 했다.
김호영 대표이사는 “KOSHA 18001 인증 획득은 안전관리의 종료가 아니라 시작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전 구성원과 협력업체가 합심하여 효율적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인증 취득을 계기로 ‘무재해 원년’을 달성해서 안전중심의 경쟁우위를 창출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건설업 KOSHA 18001’은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활동과 지속적 개선노력 등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평가해서 인증기준에 적합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경남기업은 종합건설업체 중 20번째로 인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