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김갑수 기자] 2017년 한 해 동안 공직자 음주운전 0건을 기록한 충남 서천군이 무술년에도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음주운전 없는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서약서 작성과 자체 예방교육, 과음 다음날 대중교통 이용하기 및 도보로 출근하기 운동 등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16년 5건에 달하던 적발수가 2017년에는 0건을 기록하며 ‘음주운전 제로화’를 달성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2018년에도 이를 이어가기 위해 음주운전 적발 공무원에 대한 강력한 징계는 물론 국내외 공무연수에도 제한 기간을 두는 등 징계규칙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음주운전 없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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