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 이하 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000·1004번 버스 등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활동이 강화된다.
교통공사는 기존 50여명으로 구성했던 시민서비스 평가단을 확대키로 하고 이에 참여할 시민 50명가량을 추가모집한다.
이번 평가단 추가모집은 조치원 순환버스(11, 12번)운행 개시와 차후 늘어날 노선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것.
신청은 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고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비스혁신처(044-850-014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통공사에 따르면 작년 8월 ‘버스타고 시민 서비스 평가단’이 출범한 이래 다양한 방식의 버스모니터링이 이어지고 있다.
평가단 활동을 바탕으로 온라인 서비스 평가와 클라우드 기반 영상검증이 이뤄져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과 개선을 모색하고 있다.
교통공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381명(운전기사)을 대상으로 771건의 서비스 평가를 실시, 98%가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체 서비스 만족도도 10점 만점에 9.3점을 받아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버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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