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서산시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 확보를 위해 온라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난해 시는 처음 시작한 오픈마켓 판촉전과 감태와 생강가공제품 등의 TV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로 약 7억 원의 매출을 올려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서산뜨레 쇼핑몰(ttre.seosan.go.kr)은 PC는 물론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새로 꾸며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쇼핑몰의 리뉴얼과 운영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맡는다.
현재 47업체 64품목이 입점 돼 있는 서산뜨레 쇼핑몰은 2010년 개설해 민간업체에 위탁, 주로 단순 상품 정보 수정과 업체의 홈페이지 연결 등의 안내 기능을 해왔다.
그래서 시는 온라인 시장 공략하기 위해 한국우편산업진흥원과 이베이코리아 등과 우체국쇼핑,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판촉전도 본격화하기로 이미 협의를 마쳤다.
오픈마켓에는 시가 보증하는 우수 농·특산물이 우선 입점 될 예정이며, 감자와 마늘 등의 계절상품은 시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하기로 했다.
또 상품성은 높지만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다소 부족한 감태 등의 제품도 TV공영홈쇼핑에서 홍보를 병행 판매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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