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9일 밤 10시부터 대전과 세종, 충남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까지 대전은 2.9㎝, 홍성 4.2㎝, 청양 8.5㎝, 공주 5㎝, 당진 4㎝, 예산 10.7㎝ 눈이 내린 것으로 육안과 CCTV상으로 측정됐다.
눈은 11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5~15㎝이다.
기온 역시 큰 폭으로 떨어진다.
10일 낮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2도에 머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모레 11일에는 최강 한파가 예고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려 영하 16도에서 영하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전‧세종‧충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 및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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