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D. 2018.4.25 수 18:10

    굿모닝충청

    상단여백
    HOME 뉴스플러스 정치 굿모닝충청 창간 5주년 대전세종충남 여론조사
    [지방선거 3차 여론조사] 박영순-박수범, 권토중래-수성 1ㆍ2위 접전굿모닝충청-세종리서치, 대전 5개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사-대덕구

    굿모닝충청은 대전지역 언론매체 중 처음으로 올 지방선거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 잠정 후보군들에 대한 적합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세종리서치가 지난 7일과 8일 진행했다.

    각 자치구별 후보는 전·현직 구청장과 전·현직 시·구의원, 와신상담 권토중래를 준비해 온 잠룡 등을 포함해 동구 10명, 중구 10명, 서구 7명, 유성구 9명, 대덕구 12명으로 설정했다.

    응답자들에게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와 자유한국당 후보 적합도, 전체 후보에 대한 적합도, 정당지지도를 무작위 호명 방식으로 물었다.

    무엇보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에 도전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에 대한 유권자들의 표심을 처음으로 물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굿모닝충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들의 운동이 속도를 더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채비에 도화선이 될 전망이다.

    각 자치구별 유효표본은 503명에서 506명. 응답률은 3%에서 5% 이상까지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대다. 표집방법은 유선·무선ARS 절반가량의 방식이다. 지난해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박영순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박수범 대덕구청장과의 접전에서 우위에 섰다. 박 행정관은 굿모닝충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세종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과 8일 실시한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23.8%의 지지를 얻어 12명의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대덕구청장 잠정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대표, 박병철·박정현 시의원, 박영순 행정관, 이세형 대덕구의원으로 설정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수범 청장, 박희조 전 대전시장 사무처장, 박희진 시의원, 최충규 전 대덕구의회 의장이 거론된다. 이어 국민의당은 김근식 한국수자원공사 이사, 정진항 전 시의원이, 바른정당은 조정현 대덕구 당협위원장이 잠정 후보군으로 설정됐다.

    이번 적합도 조사에서 박 청장이 18.7%로 박 행정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에는 6.1%로 박병철 시의원이 올랐으며, 박정현 시의원이 6%로 뒤를 따랐다.

    이밖에 조정현 당협위원장 5.4%, 최충규 전 의장 5.0%, 김안태 대표 4.9%, 이세형 구의원 4.8%, 박희조 전 사무처장 3.6%, 김근식 이사·정진항 전 시의원 3.2%, 박희진 시의원 3.0%를 각각 기록했다.

    박영순 행정관은 남성(18%)보다 여성(29.1%)의 지지가 높았고, 연령대로는 30대가 40.3%로 가장 많은 지지를 보냈다. 20대부터 50대까지 20% 이상(최소 20.4%, 최대 29.6%)의 고른 지지도를 보였다. 60세 이상에서는 12.6%의 지지를 받았다.

    박영순 행정관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군 적합도에서도 독주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의 38.4%가 박 행정관을 지지했으며, 당내 적합도 2위와 3위에 오른 이세형 구의원(7.8%)과 박병철 시의원(6.6%)을 큰 격차로 제쳤다. 하지만 ‘적합없음’과 ‘잘모름’을 선택한 응답자가 각각 24%와 26.4%를 기록해 순위 변동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한국당 후보군 적합도에서는 박수범 청장이 압도했다. 30.4%의 지지를 얻은 박 청장은 당내 2위 박희조 전 사무처장(7.9%)을 크게 앞섰다. 그러나 ‘적합없음’ 및 ‘잘모름’이 각각 39.6%와 12.2%로 집계돼 자유한국당의 경우도 순위 변동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당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5.9%로 가장 높았고, 자유한국당 25.1%, 국민의당 4.2%, 바른정당 2.2%, 정의당 2.2%, 기타 1.2%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정당없음’과 ‘잘모름’은 각각 6.1%와 3.2%로 나타났다.

    한편 대덕구청장 적합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박 행정관은 지난 2006년과 2010년, 2014년 지방선거까지 대덕구청장 자리에 세 차례 도전했으나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또 2014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낙선해 선거와 인연이 없는 인물로 평가받던 그가 이번 여론조사에서 근소한 차이지만 현직 청장을 제친 점에 지역 정계가 주목하고 있다.

    대덕구청장 적합도 여론조사는 지난 7일과 8일 대덕구지역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집방법은 유선ARS 51.4%(전화번호 무작위 생성 표집틀), 무선ARS 48.6%(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무작위 임의 전화걸기) 방식이다. 응답률은 3.0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7%다.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지난해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진행했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남현우 기자  gusdn@goodmorningcc.com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현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