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취학대상 아동에 대한 소재와 안전을 조기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집중점검에 들어갔다.
10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도내 초등학교 예비소집 전체 결과 자료를 취합한 이후 미확인, 소재불분명 학생 파악을 시작했으나 올해부터는 예비소집 기간부터 조기에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0일 취학통지서 통지 이후부터 지난 8일까지 모두 완료된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 즉각적으로 유선연락, 출입국사실조회 및 유관기관과 합동 가정방문 등을 실시했다.
현재 예비소집 미응소 학생에 대한 1차 조사 결과는 오는 12일께 취합될 예정이다.
올해 충남도내 2018학년도 의무취학 대상자는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만 6세 아동과 조기입학 희망아동(만 5세),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자 등)으로 천안·아산에만 1만여 명이 넘는다.
도내 전체 의무취학 대상자는 지난해 대상자 2만 558명에 비해 796명이 늘어난 2만 1354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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