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재 전 충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당진시장 출사표
강익재 전 충남도시개발공사 사장, 당진시장 출사표
  • 유석현 기자
  • 승인 2018.01.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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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강익재 충남개발공사 전 사장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출사표를 던진 강 전 사장은 1957년 당진출생으로 9급 면서기로 당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37년간 두루 요직을 거친 행정전문가다.

또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5년부터 제4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재직, 충남 개발에 관한 중추적인 역할 했다.

임기 한 달여를 앞둔 지난 12일 사임한 그는 기자회견에서 “내가 나고 자란 당진시가 현재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며 “쇠락하는 지역경제를 다시 20대의 혈기 왕성한 도시로 만들어 당진이 살맛나는 도시, 행복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시민들의 염원이 당진시장 출마라는 결심을 굳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서해안시대에 걸맞는 당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행정과 경영이라는 두가지 요소를 나름대로 갖추었다”고 자부했다.

계속해서 강 전사장은 “당진시를 살릴 여러 복안을 갖고 있으며, 실현시킬 의지와 결단도 갖추고 있다며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춘 환해양권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저 자신을 주춧돌로 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 전 사장은 “17만 당진시민과 늘 함께 행동하고 소통하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당진시로 만들겠다”고 다시한번 더 강조했다.

현재 당진시는 더불어민주당 김홍장 현시장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낮은 인지도를 어떻게 극복할것인지 물음에 최선을 다해 발로 열심히 뛴다면 가능할것으로 본다며 필승을 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강 전 사장외에도 한광희 ‘당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상임위원장 또한 출사표를 던져 당진시장 경선이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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