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예비 초등생 2명 소재 파악 안돼
천안 예비 초등생 2명 소재 파악 안돼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8.0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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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교육청 전경.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올해 천안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비 초등학생 중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2018년도 천안지역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학생은 총 7280명으로 이중 336명이 지난 5일 진행된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았다.

천안교육청은 예비소집 직후 1차 조사를 진행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학생의 소재 파악에 나섰고 대부분 학생은 질병 등으로 인한 입학연기, 유예, 면제 대상자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학생 2명에 대한 소재 파악은 이뤄지지 않았다.

천안교육청은 이날부터 관계기관과 연계한 2차 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개별학교를 통해 학부모와 연락을 계속해서 시도하는 한편, 서류상 해당 학생이 거주하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도 소재지를 파악 중이다.

또한 이·통장을 통한 가정방문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당국은 2차 조사에서도 학생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을 경우 관할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은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며 “소재 파악된 이후에도 생활지도와 상담활동을 통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취학대상 아동에 대한 소재와 안전을 조기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집중점검기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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