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박명수·김성익·안주형 영입
대전시티즌, 박명수·김성익·안주형 영입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8.01.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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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이 15일 수비수 박명수, 미드필더 김성익, 공격수 안주형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이 수비수 박명수와 미드필더 김성익, 공격수 안주형을 영입했다.

이호석과 트레이드로 이적하는 박명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유스팀 출신으로, 2014년 AFC U-16 챔피언십(준우승)과 2015년 FIFA U-17 월드컵(16강)에서 활약, 지난해 우선지명으로 인천에 입단했다.

주 포지션은 왼쪽 풀백이며, 탄탄한 기본기와 스피드를 갖췄으며, 오버래핑 및 크로스 능력 또한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고교 축구대회(이하 대회)’에서 신갈고 우승의 주역인 김성익, 안주형도 대전으로 둥지를 옮긴다.

김성익은 넓은 시야와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연계플레이에 능하고, 수비가담능력 또한 뛰어나다. 안주형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몸을 사리지 않는 강한 승부근성이 돋보이는 선수로, 특히 대회에서 5득점 3도움으로 맹활약해 최우수 MVP를 수상했다.

박명수는 “올 시즌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하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뿐만 아니라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성익은 “대전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구단의 코칭을 잘 따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안주형은 “좋은 팀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것을 배워서,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전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가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라고 입단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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