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박영송 세종시의원(더민주)이 ‘세종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로 조성하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의원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이하 의정대상) 생활정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각 분야에서 모범 의정활동을 펼친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4년마다 한 번씩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영송 의원은 지난해 대표를 맡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 등을 통해 ▲세종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지원 ▲아동‧청소년의 돌봄, 먹거리 안전, 놀이 활동 연구 ▲관련 조례 제‧개정 등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 수상과 관련, 박의원은 “그동안 세종시 공동육아 활성화 조례 등 아동‧청소년 관련 4개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공동육아나눔터의 확대와 생활권별 청소년 문화의 집 확충, 청소년 지도자 처우개선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 자연친화형 놀이터와 돌봄·문화활동의 확대 등 많은 과제도 남아있다“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제언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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