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109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계획을 수립하고,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교원 역량 강화 ▲직업교육 운영체제의 다양화 및 특성화 ▲산학협력 맞춤식 직업교육 내실화 ▲다양한 직업ㆍ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취업역량 강화 등 5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또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실습을 운영, 학생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한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교육과정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도제교육 및 중소기업인력양성 사업, 메이커 교육 등을 확대‧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교 졸업 후 대학진학이라는 단선적 진로에서 ‘선취업 후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대전산업정보고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일반고 학생들의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꿈과 끼를 찾는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을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행복한 직업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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