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영상제작·음향제작 등 전 과정 교수·학생의 힘으로
18일 종로 서울극장 VIP 시사회...25일 주요 상영관 개봉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가 교내 자체 인력만으로 영화를 제작·개봉하기로 해 화제다.
이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각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연출과 스태프로 참여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기생: 꽃의 고백’(감독: 홍태선, 임혁)이 25일 상영관에 오른다.
이 영화는 한국영상대 산학협력단과 (재)국악방송의 공동 투자로 제작됐고, 한국영상대 LINC+사업단의 지원 속에 영화 콘텐츠 사업화가 이루어진 사례.
다양한 대학구성원이 제작에 참여했다. 홍태선(영상연출과) 교수가 메가폰을 잡고, 유세문(영상정보부사관과) 교수가 프로듀서, 이동호(특수영상제작과) 교수와 이창훈(게임애니메이션과) 교수가 CG, 강세윤(음향제작과) 교수가 사운드를 맡았다.
또, 각 학과 학생들이 스태프로 참여하는 등 영상예술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했다.
‘기생’은 18일 종로 서울극장 VIP 시사회를 가진 뒤 25일 주요 상영관에서 개봉한다.
김차근 LINC+ 사업단장은 "영화는 영상콘텐츠 가운데 최상위 매체로 TV, 인터넷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마케팅 차원에서도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 우수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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