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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 속 도안호수공원에 발목 잡힌 서남4중학교 신설선행돼야할 분양 사업, 차일피일 미뤄져 학교 신설도 오리무중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도안호수공원 3블록 분양 사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서남4중학교(가칭) 신설도 덩달아 안개 속에 빠졌다.

    서남4중 신설은 도안호수공원 분양 사업이 선행돼야하는 것으로, 시행사인 대전도시공사마저도 정확한 분양 일정에 확답을 내놓지 못하자 시교육청이 속병을 앓고 있다.

    시교육청은 도안호수공원 분양 사업(1780세대)으로 도안신도시 내 인구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자 서남4중 신설을 추진 중이다.

    현재 도안신도시 내 유성중과 도안중, 봉명중 등은 과밀학급으로 운영 중이다. 선호도가 높은 이들 학교의 학급당 인원수는 대전 지역 평균인 29명을 넘어섰다.

    문제는 학교 신설을 위해 선행돼야할 도안호수공원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이다.

    당초 분양 예정은 지난해 3월이었다.

    하지만, 도안호수공원 변경승인안 처리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업이 지금까지 지연되고 있다.

    더구나, 대전도시공사가 공언한 올 3~4월 분양마저도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환경부 협의가 완료돼야 언제 분양을 하는지 발표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분양일정에 확답을 내릴 순 없다”고 했다.

    상황이 이런 탓에 학교 신설을 맡은 시교육청 입장은 난감할 수밖에 없다.

    당초 시교육청은 올 상반기 내 도안호수공원 분양공고가 나오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서남4중 신설을 심사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선행 사업인 도안호수공원 분양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자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유성중 등 과밀학급에 따른 민원도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학교 신설 열망도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안호수공원 사업이 늦어지면, 서남4중 신설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도안호수공원 사업에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서남4중뿐만 아니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내 둔곡초(가칭) 신설도 추진 중이다.

    현재 LH가 토지조성 공사를 진행 중인 둔곡지구 내에는 대구에 적을 둔 서한건설이 2500세대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분양 공고는 올 하반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둔곡초 신설에 대한 변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현재 둔곡지구 토지 조성 공사는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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