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 “만성호흡부전환자 고통 해소”
    건양대병원, “만성호흡부전환자 고통 해소”
    17일 호흡재활치료실 개소, 본격 가동
    • 남현우 기자
    • 승인 2018.01.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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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건양대학교병원) 건양대병원이 만성호흡부전 등으로 호흡에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호흡재활치료실을 개소,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건양대병원이 17일 호흡재활치료실을 개소, 본격 운영에 돌입하는 등 만성호흡부전 환자들의 고통을 해소하고자 나섰다.

    건양대병원은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만성호흡부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흡재활치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호흡재활치료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 완화 및 운동능력 향상 치료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이나 천식, 기관지확장증, 폐암, 척추측만증으로 인한 흉곽의 병변 등으로 인해 숨쉬기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명유지를 위해 기관을 절개했거나 인공호흡기를 떼지 못하는 중환자에게도 처치가 가능하다.

    병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호흡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호흡재활치료실 개소가 환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호흡재활치료실에는 전문 물리치료사와 간호사가 상주하며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스트레칭, 유산소 및 근력운동, 유연성 훈련 등 맞춤형 호흡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흡입기 사용법과 운동법, 생활요법 등 교육까지 함께 이루어진다.

    나문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대다수의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고 있는데, 호흡재활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며 “다양한 호흡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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