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급) 고교3학년 등 대상‘학교내 일자리 사업’추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연계해 자립기반 강화도
19일 오후 5시 30분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 방문접수해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관내 장애학생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앞장서기로 했다.
세종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직업능력 향상과 각급학교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학교 내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채용 대상은 특수학교(급)의 고등학교 3학년과 전공과 졸업예정자, 졸업한 지 3년 이내인 자 가운데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록자이다. 선발인원은 10여명이 될 전망이다.
직무유형으로 ▲급식실 보조 ▲도서실 사서 보조 ▲행정실 업무 보조 ▲청소 보조 ▲특수교육 보조 ▲교무업무 보조 ▲통학버스 보조 ▲특별실 관리 등 총 8개다.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대상자를 선발·고용 과정에 참여한다.
합격자는 2월 중 2~3주 이내의 현장배치훈련을 진행하며 훈련기간 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무지도원을 배치해 적응을 돕는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관내 학교와 직속기관에서 1일 4시간·주 5일 근로를 기준으로 1년 계약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채용 후에도 근로 현장 적응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과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12개월 근속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와 연계해 성공수당도 지원된다.
신청 희망자는 19일 오후 5시 30분까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044-320-5103)로 직접 방문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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