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충남대는 올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고, 학부 입학금을 폐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만, 대학원은 교육부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등록금을 1.5% 인상했다.
이번 학부 등록금 동결로 충남대는 2009년부터 10년 간 등록금을 올리지 않고 있다. 2012년도에는 5.2% 등록금을 내린 바 있다.
충남대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다”며 “이번 동결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긴축재정을 통해 교육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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