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단국대병원이 18일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이재근 선수촌장과 조종태 단국대병원장, 진천선수촌 위탁운영병원인 이상훈 CM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단국대병원은 진천선수촌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해 응급의료전용헬기인 닥터헬기를 통해 신속한 이송과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CM병원과는 닥터헬기 출동과 의료진 핫라인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시 원활한 이송과 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가 협력해 응급환자 골든아워를 사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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