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을 다시 찾게 만드는 힘 '문화관광해설사'
예산을 다시 찾게 만드는 힘 '문화관광해설사'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등에서 총 9명 활동…지난해 관광객 4만 명 이용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8.01.19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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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거점 산업형 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충남 예산군이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 (추사고택, 예산군 홈페이지)

[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중부권 거점 산업형 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충남 예산군이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현재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9명으로, 수덕사와 충의사, 추사고택, 의좋은형제공원(슬로시티, 대흥동원, 임존성), 고건축박물관 등 5개소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예산을 찾은 관광객은 주요 관광지점 기준 총 196만 명으로, 전년보다 30만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문화관광해설서비스를 이용한 관광객은 4만 여 명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재치 있는 입담과 숙련된 해설 능력으로 단체관광객들이 예산을 다시 찾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노력으로 문화관광해설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3년 연속 도내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군은 올해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적인 교육과 함께, 관광표지판 정비 및 환경 개선과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선자 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은 “2018년에는 타 지역 답사와 워크숍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보다 수준 높은 해설,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다시 찾고 싶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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