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창립 48주년 이래 최대 실적
계룡건설, 창립 48주년 이래 최대 실적
수주액 2조 5천억·매출액 1조 6천억 달성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1.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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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하키센터.사진=계룡건설 제공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지난해 계룡건설이 사상 최대 성과를 거뒀다.

계룡건설은 19일 지난해 수주액 2조 5000억 원과 매출액 약 1조 6000억 원을 달성, 창사 48주년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것이다.

계룡건설은 메이저 건설사들을 제치고 기술형 입찰 최대어로 꼽히는 한국은행 통합별관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건축부문 수주실적으론 양주옥정 A-20 2‧3블럭, 의정부 고산 S3블럭 4공구, 수원복합체육시설 등이 있다.

토목분야에선 송산그린시티 1공구와 충주댐 공업용 수도 및 제 2공구,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 등을 수주했다.

민간건축부분에선 부경양돈농협 축산물유통센터 및 JTBC 신사옥 등을, 민간토목부분에선 화성 송산테크노파크 산업단지 공사 등을 따냈다.

주택사업도 성과를 거뒀다

651세대의 시흥장현 리슈빌 더스테이, 819세대의 시흥장현 리슈빌 등은 완판에 성공했다. 평택고덕 A-45블럭 택지지구 용지를 확보했고, 대구대명역 골안주택 재건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미 수주한 사업들도 무난히 추진 중이다.

다음 달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강릉하키센터, 관동하키센터 등이 계룡건설 작품이다. 진천선수촌 2단계 2공구 공사도 계룡건설이 시공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분야에선 전국 최다 시공 실적이다.

여기에,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인 국방대, 기초과학연구원 1단계 사업, EBS 통합사옥을 준공했다. 토목분야에선 운문댐 비상여수로와 김포학운3일반산업단지를 만들었다.

계룡건설은 수주대상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토와 수익성 중심의 전략, 원가절감 방안을 마련해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자평했다.

계룡건설은 이 성과를 기반으로 수주액 3조 1000억 원, 매출액 2조원을 올 목표로 설정했다. 또 ▲전진비약 ▲가치창조 ▲소통화합 ▲변화혁신을 경영목표로 삼았다.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이 19일 대전 탄방동 본사에서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계룡건설 제공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은 이날 대전 탄방동 사옥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건설경기가 불투명한 올해도 계룡의 저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며 “건설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故 이인구 명예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국내 대표 건설사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건설은 1970년 故 이인구 명예회장이 대전을 기반으로 설립한 충청권 대표 건설사이다. 시설공사와 관급공사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 현재 전국 시공능력평가가 17위를 기록하는 등 1급 건설사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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