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평창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으로 둔갑시키지 마라” 반박
나경원 “평창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으로 둔갑시키지 마라” 반박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8.01.20 12: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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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20일 유뷰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IOC(국제 올림픽조직위원회)에 ‘남북 단일팀 반대’ 서한 발송으로 빈축을 사고 있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20일 정면 대응에 나섰다.

나 의원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공약이행에 사로잡혀,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둔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나경원과 대한민국_그건, 이렇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빙판 위 작은 통일’ 홍보이벤트를 위해 우리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외면한 남북 단일팀 구성, 북한 핵개발 이전 90년대 사고에 갇혀 시대를 역행하는 한반도기 공동입장, 마식령 스키장에서의 남북 공동 스키훈련 등을 합의한 정부가 과연 대한민국 정부인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남북한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정부가 합의한 것에 대한 비판이다.

나 의원은 “더 이상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북한의 체제 선전장으로 둔갑되어선 안 된다”며 “이는 IOC 헌장에 분명히 명시된 올림픽의 ‘정치 중립성’ 원칙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우려를 담아 IOC 및 IPC 지도부에 서한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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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인 2018-01-25 10:52:48
"평양올림픽?"
하여튼 국민들 현혹시키는 워딩 실력은 금메달감여.
당하는 쪽은 절대로 하지 못하는 그 실력으로 지금까지 언론 목숨 연명하고 있으니 그 목숨이 파리 목숨하고 다르기나 한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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