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평창 동계 올림픽 소유권 논란에 또 다시 불을 지폈다. 지난 13일에 이어 두 번째고, 영화 <1987>에 이은 세 번째 소유권 주장이다.
홍준표 대표는 2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평창 올림픽은 DJ.노무현 정권 시절에 두 번에 걸친 실패를 딛고 내가 당 대표 시절에 이명박 대통령이 전 국민의 뜻을 모아 유치한 쾌거였다”며 “강원도 SOC 예산도 우리가 전부 다 준비했고, 저들은 한 일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특히 “그런데 숟가락만 들고 나타난 저들이 평창 올림픽을 ‘평양 올림픽’으로 만들고, 김정은 독재 체제 선전장으로 만들고 있다”고 퍼부었다.
홍 대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그는 “나아가 올림픽을 유치한 대통령을 개막식 초대도 하지 않고, 복수의 일념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세우려고 청와대가 나서서 검찰에 사실상 지시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리고는 “올림픽을 나치의 선전장같이 세계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도 모자라,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까지 포기하고 올림픽을 유치한 당사자까지 부패로 몰아, 세계의 손님을 초대 해놓고 복수 대잔치를 획책하고 있다”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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