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센터)의 업무가 본격 개시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고용과 일자리, 복지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번영1로 46(신관동), 4층과 5층에 자리 잡고 있다.
당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옛 공주의료원을 리모델링해 4층에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사업 지연으로 전 고용센터 아래층을 추가 임대해 개소하게 됐다.
센터는 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신용회복위원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4개 기관의 상호 협력 속에 운영된다.
시는 전문 인력을 파견해 취업과 복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와 취업성공패키지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는 매주 화요일 오전 부채 및 신용회복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성화된 일자리를 안내하게 된다.
정광의 기업경제과장은 “많은 시민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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