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조재기 제12대 이사장이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 시작했다.
조 이사장은 “체육재정을 책임지고 스포츠복지를 이끄는 공단으로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성장의 단계를 넘어 도약의 단계로 나아가는 공단을 만들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 “모든 업무 단계에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열린 혁신을 펼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적 신뢰 및 지지기반을 구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정부정책 기조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능동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정경영 및 윤리경영을 통해 투명한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재기 이사장은 동아대학교 교수로 39년간 재직하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운영을 비롯해 한국체육학회 감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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